이마트24, 불꽃축제에 여의도 점포 매출 10배 증가
물티슈 48배·맥주 35배 급증…한강 인근 임시 매장 운영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서울세계불꽃축제 당일 여의도 인근 이마트24 점포 매출이 전주 대비 10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 5일 여의도 인근 점포 매출이 전주 같은 요일인 8월 29일보다 약 9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마트24는 축제 관람객 편의를 위해 한강 인근 점포와 임시 매장을 중심으로 상품과 운영 준비를 강화했다. 한강파라다이스점 앞에는 천막 2동을 설치하고 아이스박스 12개, 라면온수기 6대 등을 갖춘 임시 매장을 추가 운영했다.
상품별로는 야외 관람 수요와 맞물린 음료·주류, 간편 먹거리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맥주 매출은 전주 대비 35배 늘었고 생수는 24배, 얼음과 탄산음료는 각각 23배, 20배 증가했다. 파우치음료도 20배 늘었다.
먹거리 상품도 크게 늘었다. 스낵은 18배, 라면은 17배, 햄버거와 후랑크·핫바는 각각 13배, 아이스크림은 10배 증가했다. 샌드위치와 김밥, 삼각김밥도 각각 7배, 6배, 5배 늘었다.
장시간 야외에 머무르는 관람객이 늘면서 비식품 매출도 뛰었다. 물티슈 매출은 48배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휴대폰 배터리는 23배 증가했다.
편의점업계는 전날 개최된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비해 대형 야외 행사와 임시 매장 규모를 확대한 바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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