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생성형 AI 브랜드지수 우유 부문 1위
19개 브랜드 중 종합 57.6점…챗GPT 등 4개 AI 응답 분석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AI 브랜드 분석기업 에이아이빅스랩이 발표한 AIBIX(AI Brand Index) 우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AIBIX는 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클로드 등 4개 생성형 AI의 응답을 반복 측정해 브랜드 등장률과 언급 점유율 등을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 지수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0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우유 브랜드 19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우유는 종합 57.6점을 기록해 2위 브랜드를 6점 차로 앞섰다. 전체 응답의 98%에 등장했으며 제미나이·퍼플렉시티·클로드에서 1위, 챗GPT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서울우유는 1984년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세균수 1A등급 우유 출시와 제조일자 병행 표기제 도입 등을 통해 원유 품질과 신선도 관리에 주력해 왔다. 최근에는 A2+우유를 비롯해 발효유와 디저트, 케어푸드, 이너뷰티 음료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우유가 AI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은 소비자의 정보 탐색 경로가 포털 검색에서 생성형 AI로 확대되고 있어서다. AI 답변에서 브랜드가 얼마나 자주, 긍정적으로 언급되는지가 향후 소비자의 제품 선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관련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AI가 선택한 1위 우유 브랜드로 등극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단순히 우유를 생산하는 기업을 넘어 소비자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다양한 우유 소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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