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신격호 청년기업가대상' 참가자 모집…총상금 1억원

9월 30일 오전 11시까지 전국 청년·예비 창업가 모집

롯데장학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롯데장학재단이 청년·예비 창업가를 발굴하고 투자와 창업 지원을 연계하는 창업 경진대회를 연다.

롯데장학재단은 '2026년 제3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 참가자를 오는 9월 30일 오전 11시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도전 정신을 이어갈 청년 기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 시작됐다. 1회 대회에는 419팀, 2회에는 380팀이 참가했다.

1·2회 수상기업들은 대회 이후에도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제1회 수상기업 17개 팀은 약 40억원, 제2회 수상기업 14개 팀은 약 177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신규 서비스 출시와 해외 진출, 특허 등록 등의 성과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대학(원)생과 일반인 2개 트랙으로 진행된다. 식품·유통·화학·건설·문화·관광·서비스·금융·소셜벤처와 AI·반도체·바이오헬스 등 딥테크 및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청년·예비 창업가라면 참가할 수 있다.

분야별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1억원 규모다. 수상팀에는 투자기관 대상 사업모델 발표(IR) 기회와 함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창업 지원사업을 연계한 아이템 고도화 및 단계별 창업 지원이 제공된다.

1차 서류평가 결과는 오는 10월 6일 발표한다.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심사를 거쳐 결선 진출팀을 선발하며, 최종 결선과 시상식은 11월 26일 롯데리테일아카데미 영등포에서 열린다.

업계에서는 기업과 재단이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투자·사업화 지원까지 연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