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획득

ISO 27701 신규 확보·ISO 27001 갱신…공식 홈페이지 보안 체계 검증

ISO 27001∙27701 국제표준 인증 확보(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디지털 고객 접점 확대에 맞춰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국제 개인정보보호 표준인 ISO 27701 인증을 새롭게 획득하고, 정보보호 표준 ISO 27001 갱신심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증 범위는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다. 이를 통해 정보보호 체계와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의 관리 수준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한다는 점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이다. 정보보호 정책과 침해사고 대응 등 조직 전반의 보안 역량을 평가한다.

ISO 27701은 ISO 27001에 개인정보보호 요구사항을 더한 국제표준이다. 개인정보의 수집과 이용, 제공, 보관, 파기 등 전 과정에 걸친 관리 수준을 검증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2014년 동종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은 이후 관련 시스템을 고도화해왔다. 2024년 ISO 27001 인증으로 글로벌 수준의 보안 역량을 인정받은 데 이어 이번 ISO 27701 인증까지 확보했다.

앞으로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 확대와 공식 온라인몰 '롯데호텔 이숍'(e-SHOP) 리뉴얼 등 디지털 고객 접점이 늘어나는 상황에 맞춰 온라인 서비스 전반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향후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확산에 맞춰 글로벌 보안 인증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에셋 라이트 전략에 따라 국내외 위탁운영 사업이 확대되는 만큼 정보자산 리스크 관리 수준도 높일 방침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이 확대되는 만큼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는 서비스 신뢰를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라며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텔업계는 멤버십과 온라인 예약, 자체 커머스 등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면서 고객정보 보호와 보안 인증 확보가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