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엘리펀트, 대전에 140평 매장 오픈…오프라인 확장 가속

은행동 원도심 위치…곡선형 구조물로 공간 설계

블루엘리펀트 대전점 내부(블루엘리펀트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아이웨어 브랜드 블루엘리펀트는 대전광역시에 140평 규모 대형 매장 '블루엘리펀트 대전'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전점은 건물 안쪽으로 길게 뻗은 독특한 구조를 통해 동선 자체를 하나의 경험으로 설계했다. 통로 끝과 연결된 곡면 벽과 겹겹이 세워진 곡선형 구조물로 동선에 리듬감을 더했고 300여 종 아이웨어 제품을 갖췄다.

블루엘리펀트는 각 도시의 건축과 문화적 맥락에 맞춰 브랜드를 입체적으로 재해석하는 공간 철학 '스페이스 2.0'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대전 은행동 원도심에 위치한 블루엘리펀트 대전은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을 잇는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와 '대전스카이로드' 구간에 자리한다. 유명 베이커리 본점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일명 '빵지순례' 관광객을 비롯한 유동인구가 꾸준히 집중되는 곳이다.

블루엘리펀트는 최근 경주, 대구와 미국 LA 베벌리힐스 등 국내외 핵심 상권에 연이어 거점을 확보하며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대전 출점 역시 이러한 확장 흐름의 일환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다져나간다는 전략이다.

블루엘리펀트는 최근 글로벌 사모펀드 어펄마로부터 1000억 원 투자를 유치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