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경남 호우 피해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1200세트 지원
거제 등 이재민·복구 인력에 라면·백산수 전달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농심이 기록적인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이재민과 복구 인력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농심은 거제 등 경남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1200세트를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로 구성됐으며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을 비롯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벌이는 소방관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농심은 재난·재해 발생 시 식품을 지원하는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을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재해 피해지역이나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라면과 생수 등 바로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을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총 3억 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이머전시 푸드팩 1만 8000세트를 지원했다.
농심 관계자는 "극한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004370)은 이달 7일에도 기상청과 함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취약계층에 백산수 5만 병과 식료품 약 2만 식을 전달하는 등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구호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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