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춘천 얼음공장, '글로벌 HACCP'…식용 얼음 전문 공장 최초

제조용수 관리부터 생산·포장·출고까지 전 공정 국제 기준

춘천 얼음공장 전경.(풀무원 제공)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풀무원(017810)은 강원도 춘천 얼음 공장이 국내 식용 얼음 전문 제조 공장 최초로 '글로벌 HACCP'(해썹)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풀무원 춘천 얼음 공장은 국내 식용 얼음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일반 HACCP △스마트 HACCP △글로벌 HACCP △FSSC 22000(식품안전시스템 인증) 등 4대 주요 식품안전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글로벌 HACCP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식품안전 기준에 따라 식품의 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식품안전 관리체계다. 제조 공정의 위생 관리뿐 아니라 외부의 고의적인 오염이나 위해요소를 차단하는 식품보안, 관리 기준의 현장 이행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풀무원 춘천 얼음 공장의 글로벌 HACCP 인증 및 운영 사례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의 글로벌 HACCP 소개 영상에도 우수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춘천 얼음 공장에서는 봉지 얼음 8종과 컵 아이스 3종 등 총 11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얼음은 제조용수가 곧 제품이 되는 특성상 물의 안전성이 품질과 직결된다.

이에 따라 정기 수질검사는 물론 매일 자체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배관·탱크·제빙 설비의 2차 오염 방지를 위한 설비 세척 및 잔류수 관리 등 통합 위생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원수 관리부터 제빙, 분쇄, 포장, 금속 검출 및 출고에 이르는 전 공정의 핵심 데이터(온도, 시간, 위생 상태 등)를 디지털화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편 풀무원은 1994년 천연암반수를 이용한 식용얼음 '풀무원 돌얼음'을 출시하며 선제적으로 식용얼음 시장에 진출했다.

ausu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