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웨딩 콘셉트 '크리스탈 글로우' 공개

초대형 파노라마 LED 미디어아트로 몰입형 예식 공간 연출

'크리스탈 글로우'(Crystal Glow) 빛으로 완성된 웨딩(롯데호텔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롯데호텔 서울은 10일 크리스탈볼룸에서 웨딩 쇼케이스를 열고 신규 콘셉트 '크리스탈 글로우'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크리스탈볼룸은 337평 규모의 롯데호텔 서울 최대 연회장으로, 900~1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시그니처 웨딩 공간이다.

이번 콘셉트는 하이엔드 웨딩 시장이 플라워 중심 장식에서 공간 전체를 활용한 몰입형 경험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했다. 롯데호텔 서울은 크리스탈볼룸의 클래식한 분위기에 블랙 컬러와 LED 미디어아트를 더해 감각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무대 전면에는 초대형 파노라마 LED 스크린을 설치했다. 입장부터 본식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콘텐츠를 구현해 예식의 몰입감을 높인다.

천장부터 드리운 크리스탈 비즈와 커튼 장식도 적용했다. 예식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고객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웨딩이 가능하다.

공간 디자인은 밤하늘의 별빛을 연상시키는 빛의 질감을 블랙 톤 위에 담아냈다. 버진로드부터 무대까지 이어지는 입체적인 구성으로 시각적 확장감과 웅장한 분위기를 더했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탈 글로우 콘셉트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크리스탈볼룸의 클래식한 가치에 새로운 공간 연출을 더해 고객의 가장 빛나는 순간이 특별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변화하는 웨딩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와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텔 웨딩업계에서는 대형 LED 미디어아트와 테마형 포토존 등 디지털 연출을 결합해 예식 공간을 하나의 몰입형 콘텐츠로 구성하는 시도가 확대되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