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기∙골라 먹기∙즐겨 먹기"…CJ온스타일, 新웰니스 소비 3S 뜬다

불필요한 요소 덜어내는 '빼기' 소비 확대∙∙∙ 제로 관련 상품 주문액 523%↑

CJ온스타일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CJ온스타일은 엔데믹 이후 1년과 최근 1년의 구매∙검색∙콘텐츠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웰니스 소비가 빼기(Subtraction), 골라 먹기(Selection), 즐겨 먹기(Savor)의 3S로 재편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저당∙제로∙무첨가 등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내는 '빼기' 소비가 최근 1년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근 1년간 CJ온스타일의 제로 관련 상품 주문액은 엔데믹 이후 1년 대비 523% 증가했다. 토마토∙빌베리 등 착즙 과채주스 주문액은 793%, 올리브오일은 463% 늘었다.

검색 데이터에서도 같은 흐름이 확인됐다. 모바일 앱 내 '저당' 검색량은 203%, '제로슈거'는 164%, '무첨가'는 100% 증가했다. 당과 첨가물, 원료와 제조 방식까지 꼼꼼히 따지며 건강에 좋은 것을 추가하기보다 식습관에서 부담이 되는 요소를 먼저 줄이려는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건강기능식품 소비는 '포괄적인 건강 관리'에서 '필요한 기능 선택'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봤다. 같은 기간 홍삼·멀티비타민 등 범용성 건강기능식품 주문액은 30%가량 감소한 반면, 효소는 284%, 콜라겐·히알루론산 등 피부 건강 관련 상품은 103% 증가했다.

획일적인 관리에서 벗어나 자신의 건강 상태와 목적에 맞는 기능을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웰니스 소비가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CJ온스타일은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111개 세부 카테고리로 나눠 맞춤형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즐겨 먹기 건강과 맛, 모두 포기하지 않는다

웰니스는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미식과 취향의 영역으로 넓어지고 있다. CJ온스타일에서는 앙투어솔레 그릴링 치즈, 팀밸 제로슈거 초콜릿, 한식명장 장지녕 김치 등 프리미엄 식재료와 웰니스 간식, 명인 식품처럼 건강한 기준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실제 '최화정쇼'와 '강주은의 굿라이프' 전체 편성에서 웰니스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년 전 22.7%에서 최근 28.0%로 5.3%포인트 확대됐다. 특히 웰니스 상품 가운데 저당·제로 관련 상품 비중은 0%에서 9.5%로 늘었고, 유기농·오가닉 관련 상품 비중도 4.1%에서 17.9%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웰니스 소비 변화는 전 연령대로 확산되는 추세다. 시니어층에서는 프리미엄 상품을 통한 예방형 웰니스, 1020세대에서는 저당·고단백 식품을 일찍부터 챙기는 얼리 웰니스 소비가 두드러졌다. 3040세대는 본인은 물론 부모와 자녀까지 3대의 건강을 함께 챙기는 샌드위치 웰니스를 주도하며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올랐다.

CJ온스타일은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웰니스 큐레이션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모바일 앱에 선보인 '웰니스 푸드 마켓'의 7월 일평균 방문자(UV)는 오픈 첫 달인 4월 대비 약 57%, 주문금액은 약 62% 증가했다.

CJ온스타일은 TV홈쇼핑을 기반으로 모바일·온라인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 종합 커머스 플랫폼이다. 패션·뷰티·리빙 등 다양한 상품군을 중심으로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