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웰메이드 리에이블 올해 10호점까지 늘린다…매출 40% ↑

현재 7개점 운영…캐주얼 브랜드 대폭 확대

웰메이드 리에이블 용산 아이파크몰점(세정그룹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세정그룹이 운영하는 편집숍 '웰메이드 리에이블'이 올해 7개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웰메이드 리에이블은 세정그룹이 2013년 론칭한 국내 최초 편집숍 '웰메이드'를 리브랜딩한 패션 복합 플랫폼이다.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등 복합쇼핑몰에 최적화된 새로운 모델로 트렌디한 브랜드를 확대하며 젊은 감각을 보강했다.

올해 4월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첫 매장을 선보인 이후 기존 롯데백화점 3개점(청량리, 울산, 상인), 현대백화점 2개점(충청, 울산)을 전환하고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 신규 매장을 입점하면서 현재 7개점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 말 기준 매출이 전환 전 대비 약 40% 신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규 멤버십 가입자 수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80% 급증하며 새로운 고객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최근 몇년 간간 이어지고 있는 캐주얼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3040대를 겨냥한 라이프 캐주얼 브랜드 '더레이블'부터 클래식 남성복 '브루노바피'의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 '#B', 트렌디 캐주얼 'WMC' 등 신규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 외부 브랜드와 협업으로 상품 라인업을 다각화했다. 슈즈 브랜드 '미스테이크 프로젝트'와 레더 잡화 브랜드 '해머스미스'를 비롯해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갖춘 '코코로박스'의 홈리빙 아이템까지 구성했다.

세정그룹은 웰메이드 리에이블 매장을 올해 1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현대백화점 중동점, 하반기 AK백화점 분당점 등 기존 백화점 매장 단계적 전환과 신규 매장 확대를 병행해 전국 주요 거점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점에서 팝업 매장도 열어 고객 접점도 확대할 예정이다.

세정그룹 관계자는 "웰메이드 리에이블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차세대 유통 플랫폼으로 순항 중"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