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부터 여행·팝업까지…8월 첫 주말, 유통가 '할인 총력전'

[주말쇼핑포인트] 신선식품 최대 55% 할인…프리미엄 복숭아 예약 판매
여행 할인·백화점 팝업 풍성…휴가철 고객 잡기 경쟁

신세계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8월 첫 주말을 맞아 유통업계가 장보기 할인부터 여행 프로모션, 체험형 팝업스토어까지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대형마트와 이커머스는 먹거리와 휴가 상품 할인으로 실속 소비를 겨냥하고, 백화점은 브랜드 체험형 팝업을 앞세워 휴가철 집객에 나섰다.

SSG닷컴은 5일까지 여름 제철 프리미엄 복숭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상품은 6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예약 상품은 '거반도 납작복숭아(1.2㎏)'와 '고당도 천중도 복숭아(2㎏)'다. 천중도 복숭아는 당도 12브릭스 이상 상품만 선별했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멤버십 '쓱7클럽' 회원은 40% 할인과 SSG머니 7%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2일까지 '통큰데이' 행사를 열고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할인에 나선다. 행사카드 결제 고객은 '요리하다 무안양파 소불고기'를 55% 할인받을 수 있으며, 닭볶음탕용 닭과 삼계탕, 양념육은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샤인머스캣과 후무사 자두를 특가에 선보이며, 냉동 피자·핫도그는 2개 이상 구매 시 반값, 아이스크림은 10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주말 한정으로는 1일 봉지라면, 2일 컵라면 전 품목을 각각 2+1 행사로 판매한다.

롯데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런트립(Run+Trip)' 기획전을 열고 국내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선다.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지역에서 1박 이상 숙박 시 최대 30% 할인과 선착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에도 참여해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숙박상품 할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향기·뷰티·캐릭터, K팝부터 캠핑까지 팝업도 풍성

현대백화점은 2일까지 전 점포에서 다양한 팝업 행사를 운영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이탈리아 리큐르 브랜드 '아페롤' 팝업을 통해 칵테일과 페어링 메뉴를 선보인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바디케어 브랜드 '르뷔' 팝업을 열고 구매 고객에게 파우치와 샘플 등을 증정한다. 판교점에서는 '플레이인더박스' 팝업을 통해 토이스토리 캐릭터 굿즈를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오는 16일까지 럭셔리 웰빙 브랜드 '반얀트리 에센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반얀트리 스파 감성을 담은 아로마 오일과 바디케어, 홈 프래그런스 제품 등을 판매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에센셜 오일과 마사지 오일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팝업을 선보인다. 에비뉴엘에서는 걸그룹 '이즈나'와 프리미엄 베이커리 '프랑스루브르바게트'가 협업한 '이즈나 아틀리에' 팝업을 열어 한정 메뉴와 포토카드를 선보인다.

롯데월드몰에서는 유통업계 단독으로 '블랙핑크×다마고치' 팝업을 운영해 협업 굿즈와 한정 키링, 포토카드 등을 판매한다. 또 캠핑 유튜버 '리랑 온에어'의 브랜드 '누크피터' 팝업도 유통업계 최초로 진행한다. 전 상품 최대 50%, 일부 상품은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도 증정한다.

유통업계는 여름 휴가철과 8월 첫 주말을 맞아 먹거리 할인과 여행 프로모션, 체험형 팝업을 동시에 강화하며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가격 혜택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오프라인 방문객과 온라인 이용객을 모두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