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인도네시아 대학생 50명에 장학금 지원

1인당 연간 900달러…6개 초등학교 리모델링도 지원

2026 신격호 롯데 글로벌장학금 전달식(인도네시아) 단체사진 (롯데장학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롯데몰 자카르타 '아이스 팰리스'(Ice Palace)에서 '2026 신격호 롯데 글로벌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현지 대학생 50명에게 총 4만 5000달러(약 7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신격호 롯데 글로벌 장학금은 아세안·동남아시아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각국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8년 처음 마련된 사업이다. 인도네시아는 이듬해인 2009년부터 지원 대상 국가에 포함됐다.

재단은 올해 현지 10개 우수 대학에서 각 5명씩, 총 5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특히 교육 기회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성적 우수자와 저소득층 학생의 선발 비율을 각각 50%로 정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한 학기 450달러씩, 연간 총 900달러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달 23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부디 와니타 파기-페탕 초등학교에서 2026 신격호 롯데 인도네시아 물품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이를 통해 롯데몰 인도네시아와 협력해 지역 내 6개 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4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화이트보드와 책걸상 등 노후 학교 기자재 교체 및 화장실 리모델링에 사용된다.

신격호 롯데 인도네시아 물품지원 사업은 자카르타 지역 초등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 처음 마련됐다.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롯데그룹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