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만에 지난해 넘었다…롯데칠성 '순하리 진', 역대 최대 실적

올해 상반기 순하리 진 매출액 170억원…지난해 162억 넘어

순하리 진 포스터.(롯데칠성음료 제공)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롯데칠성음료(005300)는 RTD(즉석음료) 주류 브랜드 '순하리 진'이 올해 상반기 매출만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약 170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 162억 원을 6개월 만에 넘어서며 역대급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순하리 진 매출이 지난해 매출의 2배 이상을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 순하리 진의 누적 판매량은 2021년 5월부터 2026년 12월 말까지 약 1억 2000만 캔(355mL 캔 환산 기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순하리 레몬진 △순하리 자몽진 △순하리 유자진 △순하리 상그리아진 등 총 4종의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제품별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순하리 레몬진이 5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순하리 자몽진 22%, 순하리 상그리아진 11%, 순하리 유자진 9%를 기록했다.

순하리 진의 흥행은 알코올 섭취를 최소화하고 자신에게 맞는 술을 즐기는 '소버 라이프' 트렌드로 RTD 주류 시장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제품 개발과 순하리 진만의 차별화된 맛과 향에 집중하여 제품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ausu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