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펫, 증평 신공장 가동…반려동물 영양제·뷰티 '생산기지'
생산 공간 4배 확대…제형·품질 경쟁력 제고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코스맥스그룹(044820)의 반려동물 헬스&뷰티 ODM(연구·개발·생산) 기업인 코스맥스펫이 충청북도 증평 신공장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스맥스펫은 반려동물 건강관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충북 괴산 공장에서 증평 신공장 이전을 추진했다. 코스맥스펫은 이번 신공장을 위해 지난해 10월 증평군과 신규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증평2일반산단에 400억 원을 투자했다.
신공장은 기존 괴산 공장 대비 생산 공간이 4배 이상 확대됐다. 코스맥스펫은 신공장 이전을 계기로 제품 기획부터 원료 제안, 제형 개발, 생산, 품질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ODM·OEM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증평 신공장은 기존 공장에서 품질과 시장성을 검증받은 주력 제형들의 생산 역량을 이어받음과 동시에 신규 설비 도입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분말 라인은 인체 수준(GMP)의 엄격한 제조 환경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아울러 기존 캡슐, 펠릿, 정제, 액상고형 등을 비롯해 양갱 타입, 스퀴즈겔, 액상드롭 등 시장 추세를 반영한 신규 제형 생산 설비를 대폭 확장했다. 반려동물의 연령, 기호성, 급여 편의성, 기능성 콘셉트에 따라 맞춤형 제형을 제안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차별화된 소재 경쟁력도 코스맥스펫의 강점이다. 코스맥스펫은 현재 30여 개 독점 펫 임상 소재를 기반으로 기능성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반려동물용 화장품 분야에서도 피부와 피모 케어를 위한 특허 소재를 보유하고 있다.
올 3월에는 씨티씨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프리미엄 반려동물 유산균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진호정 코스맥스펫 대표는 "증평 신공장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에 특화된 전문 생산기지로 제형 경쟁력과 품질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형 개발 역량과 코스맥스펫만의 독점 소재를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사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 개발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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