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마에스트로, 리조트 컬렉션 강화…두 달 사이 매출 40% 증가
자체 기획·해외 바잉 확대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LF(093050)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자체 기획 상품과 해외 브랜드 바잉을 확대하며 여름 시즌 리조트 컬렉션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에스트로는 브랜드의 이탈리안 소프트 테일러링 철학을 여름 시즌에 맞게 풀어냈다. 이번 26SS 휴가 시즌 컬렉션은 '부티크 스위트'를 테마로, 이탈리아 피렌체의 부티크 호텔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컬렉션은 클래식한 테일러링에 여유로운 리조트 무드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울 서커와 린넨 혼방, 강연 소재를 적용한 재킷과 셋업, 경량 아우터를 비롯해 오픈카라 니트, 반소매 니트, 코튼 실크 반다나 등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알테아의 서머 컬렉션도 함께 구성했다. 마에스트로는 이번 시즌 알테아 컬렉션의 바잉 규모를 전년 대비 약 50% 확대하고, 하와이안 셔츠와 니트, 스윔팬츠 등을 선보인다.
리조트 컬렉션은 편집형 시그니처 스토어 '클럽 마에스트로'와 LF몰에서 판매된다. 클럽 마에스트로는 자체 컬렉션과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함께 큐레이션하는 편집형 공간이다.
판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마에스트로 리조트 컬렉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서머 니트류는 50%, 셔츠류는 35% 늘었고, 알테아를 비롯한 해외 바잉 상품 매출도 50% 증가했다.
마에스트로 관계자는 "남성복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컬렉션을 제안하는 브랜드가 경쟁력을 갖는 시대"라며 "자체 컬렉션과 엄선한 해외 브랜드를 조화롭게 구성해 브랜드 감성을 더욱 입체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남성복업계에서는 출근과 비즈니스 중심의 정장 수요를 넘어 여행, 휴식, 리조트웨어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형 컬렉션을 확대하며 테일러링 브랜드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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