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로', 日사케 대체할 성공사례"
美주간지 비즈니스위크 보도…"일본서 키핑하는 고급술"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하이트진로(대표 이남수)의 수출주 '진로(JINRO)'를 일본에서 브랜드 포지셔닝에 성공한 사례로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최신호(4월 2일자)에서 진로 소주가 한국에서 서민들이 주로 마시는 대표 적인 술이지만 일본에서는 상황이 다르며 수출 초기엔 회사원들에게 인기를 얻었지만 지금은 클럽 매니아에게 사케 대체재로 등장한 것으로 소개됐다고 8일 밝혔다.
'진로'는 맛이 깨끗하고 순수해 칵테일해서 술을 마시는 일본인 음주문화에 적합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진로의 세련되고 이국적인 브랜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출 초기부터 '최고품질에 최고가격'이라는 고가전략을 추진한 진로 소주는 700㎖의 소주 한 병이 3만5000원 정도에 팔리고 있다. 그러나 일본 술집에서는 반쯤 남은 진로소주에 이름표가 붙어 키핑(keeping)돼 진열된 광경을 흔히 볼 수 있다.
진로 소주는 위스키, 보드카, 럼, 진 등의 판매량을 훨씬 앞질러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전 세계 증류주(Distilled Spirits) 판매량 10년 연속 1위를 기록해 왔다.
한편 비즈니스위크지는 호주의 포스터스 라거(인도에서 성공), 프랑스의 헤네시(미국), 벨기에의 스텔라 아르투아(아르헨티나), 미국의 팝스트 리본(중국), 아이리시의 제임스 위스키(러시아), 영국의 벨스 위스키(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의 브라흐마(우크라이나) 등 해외에서 변신을 꾀한 주류들도 함께 소개됐다.
senajy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