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K-헤리티지 팝업 공개…국가유산 가치 알린다
자개·단청·민화 등 국가유산청 협업 디자인 활용 제품 선봬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성공 기원…"의미 있는 시작되길"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더네이쳐홀딩스(298540)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16일 국가유산청과 함께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K-헤리티지 팝업스토어'를 열고 국가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 확산에 나섰다.
'K-헤리티지 팝업스토어'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팝업존에 약 40평 규모로 마련됐다. 국가유산청과 협업해 전통 민화와 단청, 자개, 훈민정음 등을 모티브로 제작한 컬렉션 20여 종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국가유산청이 지난해 9월 체결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이번 주부터 부산에서 개최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행사 성공을 기원하며 더현대 서울을 비롯해 부산 센텀시티와 롯데월드몰에서 연이어 'K-헤리티지 팝업'을 연다. 전 세계인에게 국가유산을 접목한 패션·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면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K-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관계자는 "이번 K-헤리티지 컬렉션은 국가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제안하는 협업 프로젝트"라며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디자인에 담아 일상에서 국가 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박영준 더네이쳐홀딩스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우리나라 자연과 국가유산이 가진 가치를 현대적 방식으로 알리고 누구나 일상에서 자유롭게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며 "이 자리가 우리 국가유산 가치를 더 많은 분께 알리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아웃도어 옷과 신발에 자개를 입히고 전통 문양을 넣는 과정을 보면서 뜨거운 보람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을 찾은 모든 세계인에게 하나도 빠짐없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팝업 정식 오픈 전 박영준 더네이쳐홀딩스 대표와 허민 국가유산청 청장은 현장을 점검하며 전통 문양을 넣은 티셔츠와 조끼, 담요, 신발, 텀블러, 부채, 키링, 명함케이스 등 진열된 제품들을 자세히 둘러봤다.
22일까지 열리는 더현대 서울 'K-헤리티지 팝업스토어'에서는 1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즉석에서 이름을 새겨 제작한 손도장을 증정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전통 문양 손거울을 제공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챠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부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현장 스태프와 관계자들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에서 제작한 조끼를 착용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는 전 세계 196개국에서 약 3000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국가유산청은 향후에도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20일 창덕궁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포토크루가 촬영한 한국의 자연유산 사진전을 진행한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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