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제로' 병제품, 출시 열흘 만에 90만개 완판
하루 평균 9만 병 전량 소진…긴급 추가 생산 돌입
- 황두현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는 6월 말 출시한 '테라 제로' 병 제품의 초도 생산 물량 90만 병이 출시 10일 만에 전량 소진됐다고 16일 밝혔다. 하루 평균 약 9만 병이 팔린 셈이다.
앞서 테라 제로 캔 제품이 출시 100일 만에 누적 400만 캔을 기록한 데 이은 성과다.
하이트진로는 음식점과 주점 등 외식·유흥 채널의 주문이 예상치를 웃돌자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 긴급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
이번 완판은 외식과 모임 자리에서도 알코올 섭취 부담 없이 맥주 특유의 풍미와 청량감을 즐기려는 수요가 확대된 결과라는 게 하이트진로 측 해석이다.
테라 제로는 알코올을 전혀 포함하지 않은 100% 무알코올 제품으로 비알코올 병 제품이 주로 유통돼 온 기존 외식·유흥 채널에서 무알코올과 무칼로리를 동시에 구현한 유일한 병 제품이다.
병 제품이 외식 채널의 이용 환경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점도 특징이다. 기존 맥주와 같은 병 형태로 제공돼 음식점과 주점에서도 익숙하게 주문하고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긴급 추가 생산을 통해 공급을 조속히 안정화하는 한편 채널별 라인업과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테라 제로를 국내 무알코올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테라 제로는 병 제품 외에도 350mL와 500mL 캔 제품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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