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15년 연속 1위

세분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고객 경험 차별화 성과

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6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시상식에서 15년 연속 1위에 롯데호텔 서울.(롯데호텔 서울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6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호텔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프리미엄 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지수다. 매년 소비자 표본조사를 통해 산업군별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50여 년간 축적한 호텔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분화된 고객 수요에 맞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현재 최상위 럭셔리 호텔 '시그니엘', 클래식 어퍼 업스케일 '롯데호텔', 라이프스타일 호텔 'L7 바이 롯데호텔', 비즈니스 호텔 '롯데시티호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 롯데리조트, 롯데스카이힐CC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업무와 휴식의 균형을 추구하는 신규 브랜드 '브리브 바이 롯데호텔'을 선보였고, 하반기에는 롯데호텔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럭셔리 브랜드 '더그랜드롯데'를 론칭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브랜드별 고유의 향을 담은 어메니티 전용 센트 아이덴티티도 운영 중이다. 롯데호텔 '에미서리.73', L7 바이 롯데호텔 '데페이즈모', 롯데시티호텔 '컨포이즈', 롯데리조트 '그랑드리' 등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박희영 롯데호텔앤리조트 개발부문장은 "15년 연속 1위라는 성과는 고객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호스피탈리티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텔업계에서는 고객 취향과 체류 목적이 세분화되면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시니어 레지던스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향, 예술, 공연 등 감각적 경험을 결합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려는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