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영양삼계탕' 美 첫 수출…100여개 매장 입점

지난해 국내 누적 판매 50만개…美 한인·에스닉 마켓 공략
초도 물량 8000봉 출항…현지 반응 따라 수출 품목 확대

신세계푸드 영양삼계탕.(신세계푸드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신세계푸드(031440)가 여름철 대표 보양 간편식인 '영양삼계탕'을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수출한다.

신세계푸드는 '영양삼계탕' 초도 물량 약 8000봉을 이달 중 미국으로 출항한다고 8일 밝혔다.

영양삼계탕은 신세계푸드가 2022년 출시한 보양 간편식이다. 국내산 닭 한 마리에 찹쌀과 인삼·마늘을 넣고 국내산 채소 육수로 푹 끓여 전문점 수준의 맛과 영양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국내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기록하며 대표 보양 간편식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수출 제품은 미국 내 K-푸드 수요가 높은 메가마트·자이언마켓·한남체인·아리랑마켓·가주마켓 등 대형 한인마트와 99 Ranch·Tokyo Central·Little Tokyo·GW 등 에스닉 마켓을 포함한 100여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미국 수출을 계기로 글로벌 간편식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 판매를 늘리고 현지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수출 품목과 유통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꾸준한 현지 반응 및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상품성을 갖춘 수출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하며 현지 유통망 확보 및 제품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