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서울시 손잡고 '밥메이트 테스트' 캠페인 나선다

외로움·고립감 해소 참여형 캠페인…픽업 서비스 연계 외부활동 유도

(우아한형제들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서울시의 '외로움 고립 자가진단'을 기반으로 한 '밥메이트 테스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단순한 음식 배달 플랫폼을 넘어 사회적 연결성을 강화하는 '연결의 플랫폼'으로 도약하려는 배민의 ESG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외로움과 고립감 해소를 위해 2024년 12월 배민이 서울시와 맺은 '외로움 없는 서울'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배민과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픽업 서비스를 활용해 고립은둔 대상자들의 외부 활동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누적 약 14만 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해왔다.

밥메이트 테스트는 외로움, 사회적 고립 관련 문항에 응답하며 본인의 고립도를 파악할 수 있는 서울시의 '외로움 고립 자가진단'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의 습관, 여러 사람과 식사할 때의 모습, 지친 하루를 달래는 방법 등을 묻는 문항 등으로 구성돼 자신이 어떤 유형의 식사를 선호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 참여 고객에게는 픽업 주문 시 사용 가능한 픽업 쿠폰을 선착순 제공하며,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픽업 쿠폰을 증정한다.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앱 내 배너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서울시의 대표 정책도 함께 안내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배민 서비스 기능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 예방에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온기를 더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