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직진교환 서비스 론칭…교환 리드타임 3.5일로 단축

이탈 고객 70% 감소…직진배송 서비스 개선

(지그재그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에 이어 '직진교환'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직진배송은 요일과 관계없이 밤 12시 전까지 결제하면 다음 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지그재그는 지난해 4월 직진배송을 평일에만 운영하다 주말까지 확대해 주 7일 배송을 도입했다.

기존 직진배송은 별도 교환 기능이 없어 상품 교환을 원하는 고객은 환불 후 상품을 재주문해야 했다. 환불 처리까지 긴 소요 시간은 물론, 재주문 시점에 따라 유효기간 만료 등의 이유로 기존 사용 쿠폰을 재적용하지 못하는 불편도 뒤따랐다.

이번 서비스 론칭으로 직진배송 상품 수령 후 7일 안에 교환 신청을 하면 반품, 재구매의 번거로움 없이 더 빠른 상품 교환이 가능해졌다. 기존 구매 시 적용했던 쿠폰, 마일리지 등의 혜택도 그대로 유지 가능하다.

지그재그는 올해 1월 교환 서비스 시범 운영 시작 이래 교환 리드타임 단축을 위한 고도화를 지속해 왔다. 그 결과 1월 평균 4.5일에서, 지난 6월 기준 평균 3.5일로 약 22% 이상 더 빠른 상품 교환이 가능해졌다. 짧아진 리드 타임과 함께 지난달 직진교환 이용 건수 역시 1월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상품이 교환되는 것을 기다리는 대신 상품 구매 자체를 취소하는 이탈 고객들도 감소하고 있다. 실제로 교환 소요 시간이 3.5일 수준으로 감소한 지난달 고객 이탈률은 서비스 도입 초기인 1월 대비 약 70% 이상 크게 줄어들었다.

지그재그는 올해 연말까지 직진교환 평균 리드타임을 3일로 단축하는 한편, 상품 구매· 교환·반품 등 더 빠르고 편리한 쇼핑 경험 제공을 위한 서비스 향상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