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호프' 이동진의 언택트톡 단독 상영

11~12일 전국 27개 극장서 진행…나홍진 감독 대담 영상 공개

호프 포스터(cgv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CGV는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를 '이동진의 언택트톡' 29번째 작품으로 선정하고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을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한 CGV의 비대면 시네마톡 프로그램이다. 2021년 '아네트'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8편을 선보였으며, '호프'는 올해 첫 언택트톡 작품이다.

오는 15일 개봉 예정인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 출현 소식을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이번 상영에서는 영화 종료 후 약 105분간 나홍진 감독과 이동진 평론가의 대담 영상이 단독 공개된다. 작품 해설과 기획 과정, 촬영 비하인드 등을 다루며, 영화 러닝타임을 고려해 10분간 휴식 후 대담 영상이 이어진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호프' 이동진의 언택트톡 한정판 엽서가 증정된다. 상영은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27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CGV 장지연 콘텐츠운영팀장은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작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CGV의 대표 시네마톡 프로그램"이라며 "나홍진 감독이 직접 전하는 작품 세계와 이동진 평론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관 업계에서는 개봉작 상영에 감독 대담, 평론가 해설, 한정 굿즈 등을 결합한 특별관람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추세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