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예비부부에 결혼식 비용 쏜다…서울시와 500만원 웨딩 패키지 지원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과 협업…예비부부 사연 공모 진행

농심X서울시 '인생이 맛있어지는 결혼식' 캠페인 모집 이미지.(농심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농심(004370)은 서울시와 함께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500만 원 상당의 결혼식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인생이 맛있어지는 결혼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공공예식 지원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과 연계해 마련됐다.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비부부에게 결혼식 지원금과 포토부스·웰컴 푸드·농심 제품으로 구성된 답례품 등 약 500만 원 상당의 웨딩 패키지를 지원한다.

사연 공모는 다음 달 3일까지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예식 지원 사업을 예약한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와 농심의 1차 심사, 방송인 이금희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9월 이후 결혼하는 예비부부 3쌍과 내년 예식을 앞둔 10쌍 등 총 13쌍이 지원 대상이다.

하객의 축하를 기부로 연결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결혼식 당일 하객이 방명록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농심은 메시지 1건당 라면 1봉을 매칭해 신랑·신부 이름으로 서울시 복지시설인 '서울 마음 편의점'에 기부한다.

농심 관계자는 "새출발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건강한 결혼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라며 "인생이 맛있어지는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 '더 아름다운 결혼식'은 공원과 한옥 등 서울 곳곳의 명소를 예식장으로 개방해 예비부부의 예식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최근에는 기존 예식 공간 지원을 넘어 결혼 준비 비용과 답례품 지원, 민간기업과 연계한 나눔 프로그램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