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서울시 손잡고 신혼부부 스드메·결혼식·이벤트 지원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 MOU…기부 프로그램도 운영

농심이 7월 2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여성가족실과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김보규 농심 경영관리부문장.(농심 제공)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농심(004370)이 서울시와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더 아름다운 결혼식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예식장 대관 사업으로, 농심은 식품업계 최초로 서울시와 함께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농심의 기업 슬로건 '인생을 맛있게'의 가치와 의미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농심은 선정된 예비부부에게 결혼식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지원금과 함께 다양한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결혼식 촬영 지원과 농심 제품으로 구성된 답례품 제공, 포토 부스 설치 등 부부와 하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예식 당일 하객들이 작성한 축하 메시지 개수에 비례해 서울시 복지시설에 예비부부의 이름으로 농심 라면을 기부하는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예비부부들의 사연 공모는 6일부터 약 한 달간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농심 관계자는 "저출산, 고비용 결혼문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대한 동참 차원에서 진정성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은 서울시가 결혼식장 예약난을 해소하고 의미 있고 건강 예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펼치는 사업이다.

ausu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