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우지' 짜장라면"…삼양식품, 짜르르 출시
우지로 튀긴 면에 소고기 풍미 짜장스프…우지 헤리티지 확대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삼양식품(003230)은 우지로 튀긴 면과 로스팅 공법의 짜장 스프를 결합한 프리미엄 짜장라면 '짜르르'를 1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짜르르 출시는 삼양식품의 '제2의 불닭찾기'의 연속으로 풀이된다. 삼양식품의 짜장라면 카테고리에서는 '짜짜로니'가 있지만, 시장 1위 제품인 농심의 짜파게티 등과 비교하면 아쉽다. 우지 헤리티지를 더한 '하이엔드 짜장'으로 시장 판도를 재편하겠다는 전략이다.
짜장스프는 춘장과 양파 등을 고온에서 볶아 달콤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을 구현했으며, 소고기 풍미를 더해 묵직한 짜장의 맛을 완성했다. 또한 물을 버리지 않는 조리법을 적용해 우지 유탕면에서 우러난 면수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면에 배어 있는 우지의 풍미가 소스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더욱 깊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삼양식품은 오는 5일까지 삼양식품 공식몰에서 '짜르르'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8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네이버 라이브 방송과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우지 유탕은 삼양식품의 대표적인 제조 기술로, 면에 깊고 고소한 풍미를 더하는 핵심 요소다. 삼양식품은 최근 출시한 '삼양1963'을 통해 우지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바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라면을 출시한 이후 60여 년간 쌓아온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삼양식품만의 우지 헤리티지를 짜장라면으로 확장하며,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삼양식품만의 우지 유탕 기술을 바탕으로 구현한 깊고 고소한 풍미를 통해 프리미엄 짜장라면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지를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우지 헤리티지를 더욱 확장하는 한편, 프리미엄 라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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