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보고 장도 보고…신세계, 강남점에 '어나더 팜'

MZ·알파세대 겨냥…경험형 쇼핑 트렌드 제시
'장 줄리앙', '도라에몽' 협업 상품도 마련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0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아트와 식품을 접목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인 '어나더 팜'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0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아트와 식품을 접목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인 '어나더 팜'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어나더 팜 매장은 신세계백화점이 추구해온 아트 경험과 쇼핑을 동시에 제공하는 아트 그로서리 콘셉트의 매장이다.

고객이 매장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하면서 아트 작품∙굿즈와 함께 식품까지 동시에 쇼핑할 수 있는 '문화 체험형 쇼핑 공간'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콘텐츠형 매장'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전시·체험 기능을 쇼핑 공간에 접목했다.

어나더 팜 매장에서는 △엄선된 아티스트 굿즈 △캐릭터 및 서브컬처 IP 상품 △식품 및 일상용품을 한 공간에 담아 아트와 콘텐츠, 식품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어나더 팜은 대표 아트 상품으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프렌즈위드유 쿠키 보관함'을 비롯해 '쿠사마 야요이 커피잔'과 같은 아티스트 굿즈와, 어뮤저블스 라인을 포함한 젤리캣 백참, 아톰, 짱구, 원피스와 같은 인기 IP 굿즈 등을 한 곳에서 선보인다.

7월 10일 오픈과 함께 첫 번째로 선보이는 '드롭존'은 글로벌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IP '도라에몽'이 협업한 상품으로 선보인다.

장 줄리앙의 일러스트가 새겨진 반팔티셔츠, 모자, 엽서, 스티커 등을 신세계백화점에서 국내 최초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매장 전면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적용해 시각적 경험을 강화했다. 어나더 팜의 미디어 파사드는 아트, IP, 브랜드 테마에 따라 변화하는 콘텐츠를 통해 방문마다 새로운 장면과 이야기를 선보인다.

단순 디스플레이를 넘어 매장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상징적 요소로, 외부에서부터 쇼핑 경험을 확장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최근 백화점 업계는 소비자들이 물건 구매뿐 아니라 여가와 경험을 함께 즐기는 소비 패턴을 보이면서,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전시·공연·체험 콘텐츠 등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주요 경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어나더 팜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아티스트 및 IP의 큐레이션 등 문화 쇼핑 공간을 확대해 국내 리테일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 중심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