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e커머스로 옮겼다"…11번가, 온누리상품권 결제 오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1400곳 입점…전용관 '11번가 온누리마켓' 오픈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11번가는 전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우수 상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결제 서비스'를 30일 공식 오픈하고, 전용관인 '11번가 온누리마켓'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자사 플랫폼으로 흡수하고, 온누리상품권의 충전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도 이식해 소상공인 셀러들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혜택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발행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상품권으로, 충전 시 7% 할인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고객들은 '디지털온누리' 앱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충전해 11번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11번가에는 전국 전통시장·골목상권 기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약 1400여 곳이 입점해 18만여 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11번가는 온누리상품권 결제 상품을 한데 모은 전용관 '11번가 온누리마켓'도 함께 선보였다. 11번가 온누리마켓에서는 디지털·가전, 리빙, 신선·가공식품,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11번가 상품기획자(MD)의 추천 상품을 소개하는 코너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11번가는 온누리상품권 결제 상품만 모아볼 수 있는 검색 필터 기능을 제공하며, 대상 상품에는 전용 플래그를 적용해 보다 쉽게 온누리상품권 결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1번가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결제 금액의 2%를 11페이 포인트로 적립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온누리상품권 결제 도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상품의 온라인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결제 수단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혜택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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