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북성수에 '뷰티 맨션' 오픈…500평 규모 체험 매장
30일부터 5일간 오픈 프로모션…디바이스 스튜디오·더마 컨설팅 첫선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CJ올리브영(340460)은 오는 30일 서울 성수에 '올리브영 뷰티 맨션 성수'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올리브영N 성수'에 이어 성수 권역의 K-뷰티 체험 생태계를 북성수까지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리브영은 연무장길 중심의 K-뷰티 열기를 북성수까지 연결하고, 글로벌 고객과 브랜드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성수 지역은 K-뷰티를 더 깊이 있게 체험하려는 글로벌 관광객이 모이는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지난 2024년 개점한 '올리브영N 성수'는 외국인 고객의 고도화된 니즈를 충족하는 거점 역할을 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뷰티 맨션은 글로벌 뷰티 팬에게 차별화된 'K-뷰티 심화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매장 내 브랜드 주목도를 높여 외국인 고객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이들을 성수 일대 쇼룸과 팝업으로 유입해 상권 전체가 상생하는 개방형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뷰티 맨션은 연면적 약 500평 규모의 4개 층으로 조성됐다. 고급 주택을 뜻하는 '맨션'(Mansion) 콘셉트를 적용해 층별 공간을 여러 개의 방 형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4층에는 뷰티 서적과 LP 청음 공간을 갖춘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고객들이 저택에 초대받은 듯한 분위기에서 브랜드와 체험 콘텐츠를 직접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층에는 오픈라운지를 중심으로 양옆에 숍인숍과 팝업스토어 공간을 마련했다. 입점 브랜드들은 이 공간을 통해 성수 상권에서 별도 매장을 운영하지 않고도 신제품 출시나 주요 캠페인 시기에 맞춰 브랜드 스토리와 핵심 상품을 소개할 수 있다.
2층과 3층에는 색조와 스킨케어 카테고리별 특화 서비스를 배치했다. 단순 상품 탐색을 넘어 정밀 진단과 컨설팅까지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콘텐츠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신규 서비스로는 K뷰티 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스튜디오'가 처음 도입된다. 의료관광 애프터케어 수요에 맞춰 3차원(3D) 피부 진단으로 고민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K더모 화장품을 제안하는 '어드밴스드 더마 컨설팅'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AI) 이미지 진단 기반 맞춤 메이크업 서비스 '컬러핏 터치'를 비롯해 올리브영N 성수에서 검증된 스킨·스칼프 컨설팅, 퀵 터치 업, 파인 유어 컬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 맨션은 글로벌 팬들에게는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브랜드에는 고객 접점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올리브영N 성수'에 이어 '뷰티 맨션'을 선보이며 성수 권역을 외국인 관광객과 K뷰티 브랜드가 만나는 체험형 거점으로 확장하고 있다.
somangcho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