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은 외국인 결제 편하게…롯데百, 유니온페이와 맞손

QR결제·NFC 퀵패스 등 결제 시스템 도입 예정

중국 상해에서 진행한 '롯데백화점-유니온페이' 결제 편의 및 마케팅 확대 제휴식에 참석한 Carlson LI(칼슨 리) 유니온페이 부사장 (왼쪽),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롯데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백화점은 유니온페이와 함께 22일 '외국인 결제 편의 및 마케팅 확대 제휴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백화점 업계 최초로 QR 결제와 NFC 퀵패스를 도입하기 위한 목적이다.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결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유니온페이의 결제 시스템을 한국을 대표하는 롯데백화점의 고객들에게 적용하는 전략적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면서 보다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명동·잠실 등 핵심 상권으로 밀려드는 외국인 소비자를 경쟁사보다 빠르게 겨냥하고, 면세·쇼핑 마켓의 독점적 주도권을 수호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오는 9월부터 롯데백화점 전 점에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의 'QR결제'와 NFC 기반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인 'NFC 퀵패스' 결제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협업은 방한 중국인 고객을 비롯한 글로벌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쇼핑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니온페이와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가장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대표 K-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