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동반성장위 손 잡고 협력사 ESG 지원 2배 확대
지원 대상 20개사로 확대…ESG 교육부터 현장 컨설팅·인증까지 지원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신세계(004170)백화점은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운영 중인 '협력회사 ESG 지원사업'의 전폭적인 개편을 단행하고, 올해 지원 대상 기업 규모를 기존 10개사에서 20개사로 2배 전격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문 인력과 시스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ESG 관련 교육부터 현장 컨설팅, 평가, 우수기업 인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동반성장위원회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획득한 협력사는 시중은행 금리 우대와 해외 진출 지원, 연구개발(R&D)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 기업 가운데 백화점 입점 우수 협력사에는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지원을 비롯해 백화점식 매장 운영 노하우 전수, 상품 개발 컨설팅 등 실질적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ESG 지원사업을 단순한 평가 제도가 아닌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성장 엔진'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중장기적으로는 ESG 역량 강화는 물론 상품 경쟁력 제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 판로 확대까지 지원하며 건강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패키징이나 투명한 근로 환경 등 ESG 요건을 갖춘 협력사들을 통해 백화점 매장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방어하는 강력한 아군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향후 지원 대상을 30개사 이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협력사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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