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홈 성수 1호점,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120만 명 돌파
최근 3개월 외국인 매출 비중 56%…28일까지 1주년 행사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무신사(458860)가 운영하는 취향 셀렉트샵 29CM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 성수 1호점'은 오픈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12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구홈 성수 1호점은 29CM가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오프라인 접점을 넓히기 위해 지난해 6월 20일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선보인 첫 매장이다. '취향 만물상점'을 콘셉트로 온라인에서 쌓아온 브랜드 큐레이션과 콘텐츠 스토리텔링 역량을 오프라인 공간에 구현했다.
이구홈 성수 1호점에는 오픈 이후 월평균 10만 명이 방문했다. 성수동 일대에서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쇼핑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외국인 고객 유입도 두드러졌다. 최근 3개월간 이구홈 성수 1호점의 전체 매출 중 외국인 매출 비중은 평균 56%를 기록했다. 29CM는 성수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상권으로 성장하면서 이구홈 성수가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글로벌 고객을 연결하는 접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년간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은 파우치와 키링 등 패션잡화가 2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그릇과 컵 등 키친 24%, 문구 16%, 홈패브릭 11% 순으로 나타났다.
29CM는 이구홈 성수 1호점 성과를 바탕으로 성수동 내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이구홈 성수 2호점을 열고 식음료(F&B) 카테고리로 큐레이션 영역을 넓혔다.
이달 19일에는 이구홈 성수 2호점 지하 1층에 덴마크 디자인 브랜드 '헤이'(HAY)를 새롭게 선보였다. 29CM는 두 매장의 상품 구성과 공간 콘셉트를 차별화해 성수 일대 라이프스타일 쇼핑 거점으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9CM 관계자는 "이구홈 성수는 오픈 초기인 2025년 7월과 비교해 지난달 매출이 56% 이상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도 꾸준히 늘면서 국내 브랜드가 해외 관광객의 구매 수요와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접점으로서의 의미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성수 등 관광 상권을 중심으로 국내 브랜드 큐레이션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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