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가고 마늘쫑 왔다"…GS25, SNS 화제 '마늘쫑비빔밥' 완판

우삼겹마늘쫑비빔밥 선봬…준비 수량 3500개 모두 팔려
SNS 유행하는 '크림카레당면'도 사전예약 상품 출시 예정

(GS25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봄동 비빔밥'에 이어 '마늘종 비빔밥'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자, 편의점 업계가 레시피를 활용한 상품을 내놓으며 트렌드 따라잡기에 나섰다. 제철 식재료를 적극 소비하고 공유하는 문화인 '제철코어'에 발맞춰 재빨리 상품화에 나선 것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늘종 비빔밥' 레시피를 재해석한 '우삼겹마늘쫑비빔밥'을 사전 예약 상품으로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16일 오전 11시부터 이틀간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당일 오후 6시경 준비한 수량 3500개가 모두 팔렸다.

마늘종을 활용한 비빔밥 레시피는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마늘종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알싸한 풍미가 다양한 식재료와 어우러지며 새로운 집밥 메뉴로 주목받았다.

마늘종 비빔밥은 마늘종을 데친 후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등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계란후라이, 참기름 등을 더해 완성된다. 레시피 콘텐츠는 SNS상에서 수십 만건 이상 조회 수를 올리고 있다.

GS25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우삼겹과 국내산 마늘종을 조합한 우삼겹마늘쫑비빔밥을 기획했다. 고소한 우삼겹과 아삭한 마늘종을 푸짐하게 담아 식감과 풍미를 살렸으며, 조리 과정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우삼겹마늘쫑비빔밥 후속 상품으로 '크림카레당면'도 사전 예약 상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크림 파스타의 고소함과 카레의 풍미, 당면의 쫄깃한 식감을 결합한 퓨전 메뉴로 최근 SNS를 중심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GS25는 SNS 화제가 되는 레시피를 발 빠르게 상품화해 사전 예약 서비스로 선보이는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선보인 '봄동비빔밥키트', '쭈꾸미비빔밥', '미국식 통모짜치즈스틱' 등은 폭발적인 고객 호응을 끌며, 사전 예약 시작과 함께 준비 수량이 조기 완판된 바 있다.

GS25는 앞으로도 SNS와 온라인 채널에서 주목받는 메뉴와 먹거리를 지속해서 발굴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판선영 GS25 FF팀 매니저는 "최근 SNS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마늘종비빔밥 레시피를 차별화 상품으로 재해석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트렌드 상품을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상품 개발에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