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쪼리 양말 거래액 1664% 증가…풋 액세서리 수요 확대

토우 링 104%·시스루 레그워머 573% 늘어…22일부터 슈즈 연합전

에이블리 제공 사진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풋(Foot) 액세서리 상품 거래액이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블리가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한 달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발가락에 착용하는 반지인 '토우 링'(Toe Ring)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4%, 검색량은 96% 증가했다.

쪼리 착용 시 포인트를 주면서 발 쓸림을 줄일 수 있는 '쪼리 양말' 거래액은 1664%, 검색량은 3227% 늘었다. 이른 더위로 샌들, 슬리퍼 등 발을 드러내는 신발 착용 시기가 빨라지며 관련 아이템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발목과 종아리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레그워머류도 성장세를 보였다. '발 토시' 거래액은 81%, 검색량은 29% 증가했으며, 얇은 소재의 '시스루 레그워머' 거래액은 573%, 검색량은 255% 늘었다. 발가락이나 뒤꿈치에 걸어 신는 '고리 레그워머' 거래액과 검색량도 각각 116%, 257% 증가했다.

풋 액세서리와 함께 스타일링하기 좋은 여름 신발 거래액도 올랐다. 같은 기간 '쪼리' 거래액은 45%, '쪼리 부츠'는 67% 증가했다. '스트랩 뮬'과 '뮬 샌들' 거래액도 각각 37%, 28% 늘었다.

발등이 은은하게 비치는 여름 슈즈도 인기를 얻었다. '젤리 플랫' 거래액은 505%, '메쉬 플랫' 거래액은 926%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여름 신발을 최대 82% 할인 판매하는 '슈즈 연합전'을 진행한다. 착한구두, 더레이디, 오엔드, 블랙업, 꼼지락슈즈 등이 참여하며, 행사 기간 최대 10%, 15%, 20% 할인 쿠폰팩을 무제한 제공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앱 내 실시간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여름 트렌드를 파악하고 관련 상품 라인업을 선보였다"며 "유저 니즈를 반반영한 슈즈 전용기획전을 통해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패션 플랫폼 업계에서는 여름 신발 수요에 맞춰 양말, 토우 링, 레그워머 등 발끝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소형 액세서리 상품군을 함께 확대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