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인, 5월 비키니·젤리슈즈 검색 증가…여름 휴가 패션 수요 확대
젤리슈즈 32.8%·반바지 25.1% 늘어…여행·일상 겸용 아이템 주목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글로벌 패션 플랫폼 '쉬인'(SHEIN)은 5월 국내 소비자 인기 트렌드 분석 결과 여름 휴가 관련 패션 품목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쉬인에 따르면 최근 한 주 동안 수영복 검색량은 17.5%, 반바지는 17.0%, 비키니는 14.7% 늘었다. 잠옷은 14.6%, 나시는 12.1%, 치마는 11.8%, 원피스는 9.6% 증가했다.
휴가 관련 주요 키워드의 상승세는 더 두드러졌다. 비키니 검색 성장률은 73.0%를 기록했으며, 젤리슈즈는 32.8%, 반바지는 25.1% 늘었다.
쉬인은 이들 품목이 휴양지뿐 아니라 여름철 일상 스타일링에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실용적 휴가 패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외여행 수요도 관련 소비 흐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5월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3241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상의류에서는 슬림핏 반팔 티셔츠와 셔링 디테일 블라우스, 가디건 세트 등 바디라인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 수요가 높았다. 낮 기온이 오르면서도 일교차가 있는 초여름 날씨에 맞춰 단독 착용과 레이어링이 모두 가능한 아이템이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잠옷 검색량이 전주 대비 14.6%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 쉬인은 여행지에서 착용할 의류뿐 아니라 숙소에서의 휴식 경험까지 고려해 휴가를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쉬인 관계자는 "올여름에는 휴양지에서 착용하는 시즌성 아이템뿐 아니라 여행 이후에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라이프스타일과 목적에 맞는 패션 아이템을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패션 플랫폼 업계에서는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수영복과 샌들 등 시즌 아이템을 겨냥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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