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아이돌 '라이즈' 활용 협업 상품 출시…K팝 팬덤 공략

컬래버 상품 6종 17일부터 순차 출시

직원이 CU 라이즈 캐릭터 컬래버 상품을 소개하는 모습.(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CU가 그룹 라이즈의 캐릭터 '리틀라이즈'를 활용한 컬래버 상품을 선보이며 K팝 팬덤 공략에 나선다.

CU는 이달 17일부터 라이즈의 미니 2집 발매를 기념해 리틀라이즈 IP를 활용한 빵 3종, 마카롱 2종, 보틀캔디 1종 등 총 6종을 순차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상품에는 캐릭터 디자인과 함께 띠부씰·에폭시 스티커 등을 랜덤으로 동봉해 팬덤 수요를 겨냥했다.

최근 K팝 팬덤 소비가 앨범 구매를 넘어 굿즈와 IP(지적재산권) 상품으로 확대되면서 CU도 아티스트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CU의 K팝 아티스트 컬래버 상품 매출은 지난해 21.5%, 올해 1~5월에는 40.7% 증가했다.

CU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디저트파크점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매장을 라이즈 콘셉트로 꾸미고 메시지존·한정판 굿즈 증정 이벤트 등을 마련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이처럼 편의점은 접근성이 높고 전국 단위 유통망을 갖추고 있어 새로운 K팝 팬덤 마케팅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상품은 팬들에게 색다른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점포 방문을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서다.

박희진 BGF리테일(282330) 전략MD팀장은 "앞으로도 CU는 국내외 K팝 팬덤과 다양한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 역할을 계속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