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덮밥에 전기구이통닭까지"…GS25, 보양식 라인업 강화

지난해 보양식 매출 61%가 비삼계탕…소비자 수요 다변화 반영

GS25가 복날 성수기를 한 달여 앞두고 보양식 상품 확대에 나섰다. GS25는 변화된 소비 추세에 삼계탕 중심이던 보양식 라인업을 '장어덮밥', '전기구이한마리통닭' 등 非삼계탕 메뉴로 다각화했다.(GS25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GS25가 초복을 한 달여 앞두고 장어덮밥과 전기구이통닭 등으로 보양식 라인업을 확대한다.

GS25는 이른 무더위와 간편 보양식 수요 증가에 맞춰 보양식 상품 출시 시점을 예년보다 약 3주 앞당겼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삼계탕 중심이던 보양식 상품군을 장어덮밥·전기구이통닭·스지도가니탕·갈비탕·닭볶음탕 등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복날 시즌 보양식 매출 가운데 삼계탕을 제외한 메뉴 비중이 61.2%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 수요가 다양해진 점을 반영했다.

대표 상품은 '한마리민물장어덮밥'(과 '전기구이한마리통닭'으로 GS25는 고물가를 고려해 주요 상품 가격을 1만원 미만으로 책정했다. 삼계탕 상품인 '유어스 하림삼계탕'은 다음 달부터 1+1 행사를 진행한다.

이처럼 보양식에 대한 소비자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복날 먹거리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삼계탕 중심의 보양식 수요가 장어·치킨·갈비탕 등으로 확대되자 유통업계 역시 관련 상품군을 늘리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도현 GS리테일 냉장·냉동팀 MD는 "고물가 상황 등을 고려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상품 가격을 1만원 미만으로 구성했다"며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