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스님 사찰음식 코스로 템플스테이…신세계 VIP 사로잡았다

미식과 사찰문화 체험 결합…'신세계 미식예찬' 성황리 종료

정관스님과 함께한 장성 백양사 템플스테이 현장(신세계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지난달 30~31일 이틀간 VIP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리미엄 템플스테이 콘텐츠 '신세계 미식예찬'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찰음식의 대가인 정관스님과 함께 한국의 미식과 쉼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정관스님은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Chef’s Table) 출연 이후 한국 사찰음식 가치를 세계에 알린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숙박형 템플스테이가 아닌 미식과 휴식, 사찰문화 체험을 결합한 프리미엄 큐레이션 콘텐츠로 기획됐다.

최근 '경험의 가치'에 중점을 두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VIP 대상 혜택도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미식과 여행 등 체험형 콘텐츠를 구성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비아 신세계와 연계해 이동부터 숙박, 식사, 프로그램 운영까지 전 일정을 프라이빗하게 구성하고 △전용 차량 이동 서비스 △단독 대관 △2인 1실 운영 등 편의를 높였다.

첫날에는 우화루에서 주지스님과 함께하는 차담이 진행됐다. 차와 다과를 즐기며 수행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저녁에는 타종 체험과 108배 및 염주 꿰기에 참여했다.

둘째 날은 일반 방문객에게 공개되지 않은 전용 다이닝 공간에서 정관스님과 함께 발우공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찰음식 코스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이와 함께 직접 만다라를 만들며 템플스테이의 의미를 되새기는 티벳 만다라 클래스도 운영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정관스님 친필 사인 서적과 직접 담근 장·장아찌 등 특별 선물도 제공됐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