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탄산'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100% 재생 페트병으로 '도약'

칠성사이다 제로 인기 힘입은 5번째 신제품…달콤하고 산뜻한 유자맛
레이예스·쯔양 등장 광고도 선봬…ESG 경영 일환 재생 원료 페트 도입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 제품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롯데칠성음료(005300)는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달콤하고 산뜻한 유자향을 담은 제품으로 '칠성사이다 제로'의 인기에 힘입어 기획한 신제품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모습이다.

신제품은 사이다 제로의 깔끔하고 톡 쏘는 청량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 추가된 유자향으로 입안 가득 유자맛을 느낄 수 있다. 355mL 캔과 500mL 페트로 구성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칠성사이다 고유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중앙에 산뜻한 노란색 컬러의 별 앰블럼과 유자 이미지를 담았고, 제로 유자(ZERO YUJA)라는 네이밍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제품 속성을 알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출시를 알리기 위해 여의도 벚꽃축제 행사장 내 예술정원에서 '유자 정원'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5일 동안 4만여 명의 방문객들은 노란색 유자 색감을 활용해 꾸며진 따스함과 상큼함이 어우러진 콘셉트 공간에서 식음, 포토존 등을 이용하며 브랜드 체험을 했다.

최근에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 '빅터 레이예스'와 유튜버 '쯔양'과 함께 김밥편·유자편으로 두 편의 광고도 선보였다.

칠성사이다를 마시는 순간 속이 뻥 뚫리는 듯한 해방감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또 김밥을 비롯한 한식과 조화를 통해 K-푸드와 잘 어울리는 'K-소울 드링크'로서 특징을 강조했다.

김밥편은 아쉬운 경기 이후 식당을 찾은 레이예스가 주인이 건넨 칠성사이다를 마시며 답답한 감정을 해소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사이다를 통해 답답함이 시원하게 풀리는 상황을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다.

유자편은 위(胃)가 거대해진다는 뜻의 '위대한 훈련' 콘셉트로 레이예스가 배부름으로 답답함을 느낄 때 쯔양이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를 소개하며 분위기를 환기하는 영상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정재일 음악감독은 칠성사이다 징글(로고송)로 청량감이 강조된 멜로디를 표현했다.

'국민 탄산'으로 불리는 칠성사이다는 오리지널에 더해 제로·제로 오렌지·제로 라임에 이어 제로 유자까지 선보이며 5종의 맛과 향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롯데자이언츠 레이예스 선수와 유튜버 쯔양이 등장한 칠성사이다 광고.(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하나로 친환경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한민국 최초로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출시했다. 연간 5000톤 이상 페트병을 사용하는 먹는샘물·비알코올 음료 제조사는 페트병 제조 시 재생 원료를 10% 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대응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에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100% 도입해 연간 약 2200톤의 플라스틱 배출량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폐플라스틱 매립·소각에 따른 환경 영향을 줄인다는 전략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가 국민 탄산음료 브랜드로 사랑받은 만큼 이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환경을 위한 순환 경제에 이바지하고자 100% 재생 원료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ausu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