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 본, 리복·글라쇼 협업 통했다…자사몰 방문 3배 증가
브랜드 협업으로 신규 고객 유입, 온·오프라인 시너지 확대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형지I&C(011080)는 프렌치 트레디셔널 브랜드 본(BON)이 리복·글라쇼와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자사몰 고객 유입을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형지I&C에 따르면 본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글라쇼(Glace Chaud)의 협업 상품이 출시된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18일까지 자사몰 하이진닷컴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 협업 상품 출시 이후 방문자 수는 출시 전보다 최대 237% 늘었다.
이번 협업은 패션과 스포츠, 식음료(F&B)를 결합해 브랜드 외연을 넓힌 사례다. 형지I&C는 이종 산업 간 협업을 통해 신규 고객층을 자사몰로 유입시키고, 기존 정규 상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리복과 선보인 '액티브 씬'(Active Scene) 라인은 본의 테일러링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하이브리드 스타일이다. 오피스 캐주얼 수요와 편안한 착용감을 중시하는 3040 직장인층을 겨냥했다.
글라쇼와의 협업은 패션과 디저트를 결합한 이색 콘셉트로 젊은 소비층의 관심을 끌었다. 스트라이프 패턴과 브랜드 컬러를 활용해 여름 분위기를 강조했고, 온라인상에서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도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형지I&C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강화와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형지I&C 관계자는 "협업 제품의 인기가 기존 정규 라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연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신선함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와의 전략적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션업계에서는 스포츠, 캐릭터 등 이종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에 변화를 주고 젊은 고객층을 확대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somangcho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