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亞 최대 뷰티 박람회서 글로벌 기술 총망라

프리미엄 연구 성과 공개…뷰티·웰니스 시너지 강조

코스맥스 CBE 부스 전경(코스맥스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192820)의 중국 법인 코스맥스차이나는 12~14일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2026 제30회 중국 상하이 뷰티 박람회'(CBE) 전시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CBE는 매년 120여 개국에서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B2B 뷰티 박람회다.

코스맥스는 이번 박람회를 △이노베이션 △글로벌 △밸류 플러스 3개 테마존으로 구성해 중국 현지 맞춤 전략과 글로벌 기술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이노베이션 존에서는 선케어·메이크업·고효능 스킨케어 등 총 8개 테마를 중심으로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독자 유화 기술을 기반으로 백탁과 뭉침을 개선한 '에멀시프트'(EmulShift™) 선케어 라인은 코스맥스차이나의 지난해 관련 매출을 전년 대비 약 120% 끌어올린 핵심 경쟁력으로 소개됐다.

메이크업 부문에서는 3중 젤리 네트워크 필름 기술 '플렉시라스트'(FlexiLast®) 적용 쿠션을, 립 카테고리에서는 '부잔베이'(不沾杯, 컵에 묻어나지 않음) 제형에 워터·오일프루프 및 마찰 묻어남 방지 기능을 더한 '매그필포머'(MagFilFormer™) 기술을 공개했다.

바이오 기술 기반의 스킨케어 소재도 주목받았다. 업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바이오 합성 기반 재조합 PDRN, 흡수율을 극대화한 PDRN 나노입자 기술, 극한 환경 미생물 유래 항산화 효소(SOD) 적용 기술 등 프리미엄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건강기능식품 계열사인 코스맥스바이오도 전시에 함께했다. 콜라겐, 히알루론산 나트륨 등을 활용한 액상형 건강기능식품과 글루타치온, 비타민 간식 등을 선보이며 '먹는 이너뷰티'까지 아우르는 토털 설루션을 제안했다.

코스맥스차이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947억 원으로 집계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 화장품 소매 판매 회복 흐름이 더해지며 고객사 수요와 시장 환경이 모두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