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태국산 계란 완판에 미국산 '백색란' 수혈
태국산 계란 6차례 판매 모두 완판…미국산 1.6만판 판매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홈플러스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판매한 '태국산 신선란' 4만6000여 판이 전량 완판됐다고 1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7일까지 6차례에 걸쳐 '태국산 신선란'을 판매했는데, 대부분의 점포에서 6차례 모두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하루 만에 물량이 동났다.
국내산 특란 한 판(30구) 소매가격이 8000원을 돌파한 상황에서, 수입산 계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막연한 거부감보다 '실질적 가격 혜택'이 구매 결정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4차례에 걸쳐 '미국산 백색 신선란'(30구) 1만6000여 판을 추가 판매하기로 했다.
전국 대형마트와 일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에서 판매하며, 지난 판매와 동일하게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가능 수량을 2판으로 한정한다.
남기범 홈플러스 낙농&식재료팀 바이어는 "2021년부터 수입산 계란을 선제적으로 취급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수입산 계란에 대한 고객 인식을 완화해 태국산 계란을 단기간에 완판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추가 판매하는 미국산 계란이 계란 물가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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