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1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2배 이상 증가
상품·물류·유통 효율화 성과 가시화…EBITDA 313% 개선하며 수익성 회복세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네파가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보였다.
네파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상품 경쟁력 강화와 물류·유통 구조 효율화 등 중장기 체질 개선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1분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이상 개선됐으며, 당기순이익도 48% 증가했다.
다만 구체적인 영업이익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상품 부문에서는 범용성 높은 제품과 검증된 시그니처 아이템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운영 효율을 높였다. 이를 통해 의류 및 용품 운영 구조를 전년 대비 약 15% 효율화하고, 판매 효율성과 수익성 중심의 상품 운영 체계를 강화했다.
물류 부문에서도 비용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네파는 2024년 평택 스마트물류센터 오픈 이후 물류 운영 체계를 고도화해왔으며, 올해 1분기 물류비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2% 감소했다.
유통 부문에서는 수익성이 낮은 매장을 재편하고 고정비 부담을 줄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네파 키즈 역시 채널 효율화와 비용 구조 개선을 병행하며 수익 중심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네파 관계자는 "이번 1분기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구조 개선 작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상품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 개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성장 기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웃도어 업계가 성장률 둔화와 비용 부담 속에서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전환하는 가운데 네파는 운영 효율 개선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 회복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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