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충북 단양서 '온동네 케어' 500여명 건강검진 지원
내년 충북 제천 물류센터 운영 앞두고 지역 상생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쿠팡이 충북 제천 물류센터 가동을 앞두고 인근 의료 취약 지역을 찾아 대규모 의료 봉사 활동인 '쿠팡 온동네 케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물류 거점을 중심으로 한 지역 상생 모델을 '의료 복지' 영역까지 확장하며 지역 사회와의 밀착도를 높이겠다는 포석이다.
지난 7일 충북 단양군 매포체육관에서 진행된 쿠팡 온동네 케어는 쿠팡과 대한중앙의료봉사회가 함께 의료 취약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전북 장수군에서 시작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다가오는 6월 경북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쿠팡은 어르신과 어린이, 매포중학교 학생 등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소속 대학병원 교수급 의사를 비롯해 치과의사·간호사·약사·물리치료사 등 의료진 40여 명이 참여했다.
내과·치과·한방 진료와 함께 혈액검사, 골밀도 검사 등이 진행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재택 진료'도 병행했다.
성장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장곡선 분석과 성장판 검사 등 발달 검사를 도입해 지원 범위를 전 세대로 넓혔다. 진료 결과에 따라 의약품과 상비약 키트를 제공하고, 추가 진료가 필요한 경우 인근 병원과 연계해 사후 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단양 온동네 케어는 제천첨단물류센터의 내년 시범 운영을 앞두고 지역 상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천첨단물류센터는 약 1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조성되는 물류시설로, 향후 신규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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