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5월 가정의 달 풍성…미식 팝업부터 체험까지

지점별 특색 극대화…새 단장 센터시티 체험 콘텐츠 확대

천안 센터시티에 새롭게 오픈한 유니클로 매장(한화갤러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지점에서 '취향 저격'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명품관의 미식 팝업부터 천안 센터시티의 대규모 리뉴얼까지, 지점별 특색을 극대화해 나들이객과 선물 수요를 동시에 잡겠다는 복안이다.

서울 명품관에서는 패션 브랜드 구매 혜택을 비롯해 팝업스토어와 미식 콘텐츠를 함께 마련했다. 올해 웨스트 3층에 새롭게 문을 연 △무신사 엠프티 △아더에러 △젤라또피케 등 9개 매장에서는 10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별 최대 7% G캐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고메이494'를 필두로 5월 중 총 17개의 미식 팝업도 순차적으로 연다. 유튜버 여수언니의 '봄날엔', 서촌 '오커쇼어' 등 온라인에서 검증된 강력한 팬덤을 가진 디저트 브랜드들이 대거 포진했다.

광교점에서는 브라질 젤리슈즈 브랜드 '멜리사'와 국내 여성복 브랜드 '티나' 팝업을 14일까지 운영하고, 골프 브랜드 '풋조이'에서는 캐디백과 프리미엄 골프화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노마드오븐', '올드페리도넛', '티라멜르' 등의 맛집도 집결시켰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5월 한 달간 일부 명품 브랜드에서 갤러리아카드로 30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갤러리아 앱을 통해 식당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도 10일까지 제공한다.

식품관에서는 △수제 구움과자 '빛이 아름다운 노을' △제천 마카롱 맛집 '동그라미 카페' △여수 모찌 브랜드 '여수딸기 앙모찌' 등 전국 인기 디저트 팝업도 14일까지 선보인다.

천안 센터시티에 충남권 최초로 선보인 이케아 팝업스토어(한화갤러리아 제공)

지난 1일 대규모 리뉴얼을 마친 천안 센터시티는 브랜드 구성을 강화하고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했다.

유니클로는 지역 베이커리 브랜드 '뚜쥬르', '소금도화'와 협업한 UT 상품과 한화이글스 UT 티셔츠 등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2층에는 충남권 최초로 이케아 팝업매장이 들어서 홈퍼니싱 상품과 생활 소품을 판매한다.

천안 센터시티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아이폰17 Pro와 갤러리아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 이동형 직업체험 프로그램 '키자니아GO'도 17일까지 운영한다.

단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지역 연고 스포츠팀의 굿즈나 최신 IT 기기 경품 등 고객의 일상과 밀접한 요소를 쇼핑 혜택과 결합해,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방문을 유도하는 '로컬 밀착형 마케팅'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과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점별 특색을 살린 팝업과 프로모션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