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야 말리지맛"…아이브 리즈 한마디에 SNS 달군 GS25 '스노우초코'
리즈 SNS 게시물 하루 만에 좋아요 22.5만·댓글 4000개 돌파
'디토 소비' 트렌드에 K-팝 팬덤 중심 입소문…외국인 관광객 관심도 커질 듯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걸그룹 아이브 멤버 리즈와 협업한 GS25 디저트형 아이스크림 '스노우초코'가 출시 직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제품 인증샷과 시식 후기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두쫀쿠·버터떡을 잇는 차세대 편의점 디저트 흥행 주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브 멤버 리즈가 자신의 SNS에 스노우초코를 먹는 모습의 사진과 함께 "나 스노우초코 먹을거야 말리지맛"이라는 글을 올리자, 하루 만에 좋아요 약 22만5000개와 댓글 4000개 이상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GS25가 선보인 스노우초코는 진한 생초콜릿(파베) 외피 안에 프리미엄 유크림을 담은 제품이다. 꾸덕한 초콜릿 식감과 부드러운 크림 조합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단면이 드러나는 비주얼을 강조해 인증샷과 숏폼 콘텐츠 소비에도 적합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리즈와 협업 효과까지 더해지며 젊은 소비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연예인이 먹거나 소개한 제품을 따라 구매하는 '디토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아이돌 협업 상품이 편의점 히트 제품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외 K-팝 팬덤 사이에서 아이돌 협업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국내 편의점을 찾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아이브 역시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스노우초코도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새로운 '편의점 쇼핑템'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실제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47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K-팝 콘텐츠와 연계된 소비 수요 역시 함께 커지는 만큼 스노우초코 또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편의점 디저트는 맛뿐 아니라 화제성과 콘텐츠 소비 요소까지 함께 중요해지는 분위기"라며 "특히 아이돌 협업 상품은 팬덤을 중심으로 SNS 확산 속도가 빨라 젊은 소비층 유입 효과도 빠른 편"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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