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빨라지자 생방송도 1시간 일찍…롯데홈쇼핑, 시니어 고객 겨냥

하절기 오전 시간대 고객 80% 60대 이상…건강식품 집중 편성

(롯데홈쇼핑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홈쇼핑은 일출 시간이 빨라지는 하절기 특성에 맞춰 생방송 시작을 1시간 앞당긴다고 6일 밝혔다. 새벽 시간대 활동이 활발한 시니어 고객을 겨냥한 것이다.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하절기(5-8월)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오전 시간대(5시~7시) 구매 고객의 약 80%가 60대 이상이었으며, 이 중 6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고객들은 오전 5시부터 주문량이 이전 시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이달부터 8월까지 생방송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5시부터 운영하고, 시니어 고객 편의를 고려해 실시간 상담 기능도 강화한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건강식품, 스포츠용품, 패션 등 구매 비중이 높은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특히 편성 상품의 50% 이상을 건강식품으로 편성하고, 고연령대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혈행, 관절, 인지 건강 관련 상품 위주로 구성한다.

또 수면의 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숙면', '향균' 기능을 강조한 침구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계절 교체 수요에 맞춰 여름철 침구도 선제적으로 선보인다.

시니어 고객의 최대 관심사인 '건강'에 초점을 맞춘 상품군을 해당 시간대에 전면 배치해 단순 시간대 조정을 넘어 구매 전환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