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세종 화재 현장에 식음료 1만 여개 긴급 지원
BGF브릿지 가동…화재 발생 직후 전달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282330)은 세종시 조치원읍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8시경,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는 지하 전기실 설비가 전소돼 1429세대의 전력과 수도 공급이 전면 중단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주민 불편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BGF리테일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즉각 가동해 화재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 2일 오전 BGF로지스 북부센터에서 구호 물품을 긴급 배송했다.
BGF리테일은 구호 요청이 들어오면 서비스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재난 현장과 가장 가까운 CU 점포를 파악해 구호 물품을 전달한다. 재난 상황이 장기화, 심화할 경우 CU 이동형 편의점을 지원하기도 한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컵라면, 과자, 음료 등 1만여 개로, 전력과 수도 공급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전국 CU의 1만 8000여 개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활동을 11년째 지원하고 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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