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무신사·하이마트 현장조사…대규모유통업법 관련 의혹

20일 올리브영·다이소 이어 또 현장 조사 나서

[자료]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전경 2024.11.12 ⓒ 뉴스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이형진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무신사와 하이마트를 상대로 현장 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대규모유통업법과 관련해 하이마트와 무신사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규모유통업법은 상대적으로 우월한 위치에 있는 대형 유통업자가 납품업자에게 판매장려금 강요나 계약서 미교부, 반품 등 불공정 행위를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현장 조사 착수한 것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이마트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구체적인 혐의가 나온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 "카테고리별로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하는 차원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공정위는 20일에도 서울 용산구 올리브영 본사와 강남구 다이소 본사에서도 대규모유통업법과 관련해 현장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