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페스타, 일본 상륙…K뷰티 팬덤 키운다

5월 8~10일 마쿠하리 멧세서 첫 월드투어 개최

'올리브영 페스타 JAPAN 2026' 대표 이미지(올리브영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CJ올리브영(340460)이 일본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월드투어'의 첫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5월 8~10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재팬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열리는 '케이콘 재팬 2026'과 연계해 진행된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올리브영이 2019년 선보인 국내 뷰티 축제다. 브랜드사가 고객과 직접 만나 제품과 브랜드 철학을 알리고, 고객은 다양한 뷰티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55개 브랜드가 참여해 케이뷰티 제품과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부스는 올리브영 매장을 구현한 형태로 꾸며지며, 이동 공간은 명동과 홍대 거리 분위기를 반영해 몰입감을 높였다.

핵심 공간은 '한국 코스메 랭킹존'과 '케이뷰티 셀렉트존'이다. 한국 코스메 랭킹존에서는 '2025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제품을 소개한다. 케이뷰티 셀렉트존에서는 기초, 색조, 이너뷰티를 중심으로 한국식 뷰티 루틴을 제안한다.

현장에는 제품과 루틴을 추천하는 '케이뷰티 지니어스' 크루도 배치된다. 올리브영은 케이뷰티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자신의 취향과 피부 고민에 맞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터치업 라운지'에서는 뷰티 컨설턴트가 원하는 부위의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퀵 터치업 서비스'를 운영한다. '바이오힐보존'에서는 피부 고민 테스트와 제품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페스타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 이번 행사는 현지 고객이 케이뷰티를 입체적으로 체험하며 글로벌 케이뷰티 팬덤을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내와 일본에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스타에서는 한층 진화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올해 세계 최대 뷰티 유통 채널 세포라와 손잡고 북미와 아시아 주요 시장에 K-뷰티 존을 선보이기로 하는 등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내며 해외 고객 접점을 넓혀왔으며, 이번 '페스타 재팬'을 계기로 일본 내 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까지 해외로 확장하게 됐다.

somangchoi@news1.kr